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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iOS 사용 꿀팁

아이폰으로 도어락 열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용카드 모두 가능!

 

안녕하세요 썸머입니다.👋

 

요즘 집이나 회사 사무실 등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전자도어락! 열쇠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리하지만, 지문 방식이 아니라면 번호를 일일이 눌러야 하거나 카드키를 따로 챙겨야 하는데요.

 

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경우, 해당 번호 부분만 닳거나 먼지가 닦여 있어 아무래도 보안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드키를 챙겨서 다니면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매번 열 때마다 키를 챙겨서 열어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줄!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쉽게 여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영상으로 보기 👉  youtu.be/iYsXPUaD2pY

 

 

아이폰으로 도어락 열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NFC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만 갖다대면 바로 도어락을 열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하단 설명 참고)

 

아쉽게도 아이폰에서는 NFC가 있어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기능은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야만 작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대신 RFID 스티커 하나만 아이폰에 붙여주면 아이폰에서도 손쉽게 도어록을 열 수 있습니다.

 

아이폰 도어락 열기: RFID 스티커



RFID 스티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에 다시 말씀드리고, 도어락에서 NFC 및 RFID 스티커를 설정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어락마다 설정 방법은 조금씩 다른데요, 도어락에 설정 방법이 쓰여있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도어락에 맞는 방법으로 등록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제품번호를 검색해보시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할거에요.

스마트폰으로 도어락 열기

설명이 쓰여있지 않은 분들을 위해 보통 등록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도어락 뒷면 캡을 열면, 누를 수 있는 작은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등록" 또는 "R"이라고 적혀있음)

  2. 해당 버튼을 누르고, 장착 기기(스마트폰 또는 RFID 스티커)를 카드키 인식 부분에 갖다 댑니다.

  3. 다시 등록 버튼을 누르거나, 이 방법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는 "별표(*)"를 누릅니다.

위 방법은 모든 도어락에서 공통적이진 않으나 대부분 비슷하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도어락 설정방법에 따라서 RFID 스티커를 등록했습니다.
이렇게 등록하고나면 카드키를 대는 부분에 스티커를 갖다대면 도어락이 열려요!

참고로 인식률은 되게 좋았습니다.

아이폰 도어락 열기: RFID 스티커

일단 인식이 잘 되는지 테스트를 위해서 투명 케이스 안에 넣어서 해봤는데, 인식이 정말 잘 됩니다!

 

이 스티커는 인터넷에서 천원 정도면 구매를 할 수 있어요. (배송비가 더비싼..)

 

그런데 메탈로된 스티커를 구매하셔야 인식이 잘 됩니다. 모양이 없는 스티커도 같이 구매를 했는데 메탈이 아니라서 인식이 좀 잘 안되라고요.

아이폰 도어락 열기: RFID 스티커



그러데 이렇게 등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새로운 장치로 등록을 하고나면 기존에 등록되어있던 카드키나 이런 정보들이 모두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사용하려는 장치나 카드키 등은 등록할 때 한번에 등록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현관에서 사용을 하려면 관리실에 문의를 해서 따로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등록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관리실에서 대부분 해준다고 알고 있는데, 집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직접 문의를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 RFID라는게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RFID는 NFC랑 비슷한 기능이에요. 둘 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데요.
저도 이 분야는 잘 모르는 분야라서 간단하게만 2개의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 RFID가 NFC보다 수신범위가 조금 길고

  • NFC는 정보를 제공하는 태그 기능과 해독하는 리더 기능이 양방향으로 작동을 하지만

  • RFID는 정보를 제공하는 태그 역할만 한다고 합니다.

NFC와 RFID의 차이점


그리고 이렇게 도어록을 여는 장치는 스마트폰이나 저처럼 RFID 스티커가 아니더라도 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늘 손에 들고 다니는 건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다 보니까, 카드보다는 스마트폰이 훨씬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아이폰도 애플페이만 된다면 NFC로 할 수 있을텐데, 스티커를 따로 붙여줘야 한다는 점이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일일이 번호를 누르거나 카드키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손쉽게 도어록을 열고 싶다면, 이 RFID 스티커를 한번 활용해보세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열심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