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썸머입니다.
오늘은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는 펭수 보조배터리와 펭수 빙하 크래들 선풍기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 펭수 보조 배터리
보자마자 "이건 사야돼!"를 외쳤던 제품입니다. 펭수 얼굴 쿠션이나 이런건 펭수의 귀여움을 온전히 담지 못하는 것 같아서 구매를 망설이다가 결국 사지 않았었는데.. 이건 정말 피규어라고 해도 될만큼 펭수의 귀여움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 나왔던 기본형 펭수는 품절이되서 2차 출시를 기다리던 중 해바라기 펭수 보조배터리가 출시되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펭수 보조배터리는 약간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정말 피규어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부리 만질 때 기분이 좋아요!)
꼬리마저도 완벽해요 ㅋㅋ
(뒤에 써있는 글씨는 아세톤으로 지울까 고민중입니다....)
보조배터리 정가는 29,900원입니다. 이런 귀여움과 보조배터리라는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금액은 적당하다고 느껴지는데,
아쉬운 건 배터리 용량이 5,000mAh라는 것과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곳이 바닥에 있다는 겁니다.
바닥에 있어서 펭수에게 구멍(?)이 없고 완벽한 피규어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좋은데... 어쨌든 충전할 때 불편한 구조입니다. 😅
대신 케이블은 너무 만족스러워요!
usb-C, 라이트닝 8핀, 마이크로 5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느 형태로 되어 있고 선도 튼튼해 보여서, 이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케이블만 따로 챙겨서 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펭수 빙하 크래들 선풍기
다음은 이 펭수 빙하 크래들 선풍기입니다! 사실 선풍기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펭수 피규어가 너무 귀여워서.. 이것도 정말 귀여움 하나만 보고 구매하게 됐어요. 🤣
선풍기는 앞에 해바라기 펭수 얼굴이 있고, 뒤에는 펭수 엉덩이/다리/꼬리가 나와있어서 옆에서 보면 펭수가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바람세기는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각 단계마다 LED가 들어와서 몇 단계인지 확인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루메나 Fan pro 제품이랑 비교 했을 때, 바람세기는 가장 강하게 했을 때 루메나 선풍기가 더 강했지만, 소음은 펭수 선풍기가 더 작게 느껴졌어요.
펭수 선풍기 충전 단자는 C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충전이 더 용이할 것 같습니다.
선풍기에 포함된 빙하 모양 크래들은 선풍기를 거치하고 뒤쪽에 있는 단자에 케이블은 연결하면 선풍기를 거치한 상태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짜 핵심은 크래들 옆에 세워두는 피규어!
펭수 피규어 바닥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크래들에 찰싹하고 달라 붙습니다. 단점은, 피규어 하나만 세워두진 못하고 자꾸 뒤로 넘어지더라고요..흑... 그래도 귀여우니 봐줍니다.
우연히 옆에 있던 에어팟 위에 올려봤는데, 에어팟 위에도 찰싹 붙더라고요! 이것도 빙하 위에 서있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또 이렇게 펭수 얼굴의 귀여운 핸드스트램이 포함되어 있어서 선풍기를 들고다닐 때 유용할 것 같아요!
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망설임없이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귀여움 하나 만으로 돈 값(?)한다고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선풍기는 들고 다녀도 되고, 책상 위에 거치해서 사용도 가능해서 이번 여름 알차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